'현역 복무' 마치고 돌아온 서강준, 18개월 만에 확 달라진 외모

2023-06-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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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마치고 지난달 전역한 배우 서강준
1년여 만에 보는 얼굴… 영상편지로 복귀 인사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배우 서강준(이승환)이 복귀를 알렸다.

3일 배우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캡처 / 이하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3일 배우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캡처 / 이하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서강준은 3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영상 속 그는 "사실 전역하고 여러분께 바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아무래도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꾹 참았다가 촬영이 있을 때 인사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전역한 배우 서강준
지난달 22일 전역한 배우 서강준

이어 "저도 많이 기다렸다.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었고 촬영이 너무 하고 싶었고 현장이 너무 가고 싶었고 맛있는 음식을 너무 먹고 싶었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고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나왔으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여러분 기다리는 활동으로 꼭 찾아뵙겠다. 좋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13년 정식 데뷔한 서강준 / 이하 서강준 인스타그램
2013년 정식 데뷔한 서강준 / 이하 서강준 인스타그램

약 1년 6개월여 만에 제대로 보는 서강준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미소년 같았던 이전과 달리 전역 후 한층 늠름해진 자태도 여럿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미모 무슨 일... 군대는 내가 다녀왔나", "와 진짜 보고 싶었어요ㅠㅠ", "어서 와요~~",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네", "앞으로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1월 입대한 서강준
지난 2021년 11월 입대한 서강준

1993년생인 서강준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단역으로 등장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에서 주연을 맡으며 정식 데뷔했다.

'굿 닥터',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뷰티 인사이드', '최고의 미래',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와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2021년 11월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약 1년 6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전역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전역한 서강준이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2일 전역한 서강준이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서강준 소속사 측은 이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서강준 배우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며 "그동안 많은 응원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