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여자)아이들 슈화 '반말+무성의한 태도'에 재재가 보인 반응
2023-06-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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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슈화, 방송 태도 논란
'문명특급' 재재 “갑자기 반말을” 당황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당당히 퀸카였던 과거들 밝히는 아이들 역시 모두가 키쓰 키쓰를 원할만 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최근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MC 재재는 (여자)아이들 '한' 무대를 언급하며 "슈화가 독무를 하는 부분이 있다. 인기가 많았는데 '내 파트다', '내가 다 씹어먹겠다'라는 생각했냐"라고 물었다.
슈화는 "아니, 나 부담스러웠어"라고 답했고 재재는 "갑자기 반말을 하냐"고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또한 "갑자기 왜 반말이야"라고 지적했지만 슈화는 "알겠어"라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또 "SNS에 왜 불닭볶음면을 먹고 난 모습을 올렸냐"는 질문엔 "어쩌라고. 그때 내가 배불러서 기분이 좋았어. 행복해서 올려야 했다"고 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슈화의 무성의한 태도와 답변은 계속됐다. 재재가 "청춘영화를 연기하고 싶다고 하던데 표정 한 번 보여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슈화는 "이런 거 시키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거절했다.
이에 재재는 "슈화 씨 원래 이런 사람이에요? 자기가 나와 놓고 나 지금 엉덩이 대상포진 나서 아파죽겠는데"라면서도 원만하게 진행을 이끌어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재재 슈화 구슬리는 부분 진짜 대단하다", "재재 진짜 매너 좋은 것 같다", "재재 진행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기본 예의가 사람한테 얼마나 중요한데", "슈화의 통통 튀고 엉뚱한 에너지를 좋아하지만 매너가 없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슈화 선 넘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