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스케일 커진 '2023 워터밤' 무대에 에스파 오른다 (+특급정보)

걸그룹 에스파가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선다.

워터밤 측은 5일 트위터 등 각종 SNS에 "Welcome to real world"란 말과 함께 "기다렸다. 에스파. 무조건 가자, 워터밤!"이라는 말로 에스파 출연을 예고했다. 에스파 워터밤 출연은 오는 25일로 잡혔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무조건 가야 한다", "섭외력 엄청나네" 등 열렬한 반응으로 에스파 워터밤 출연을 기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및 물 테마 페스티벌인 '워터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축제는 5개 도시에서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박재범, 식 케이, HAON, 지코, 선미, 사이먼 도미닉, 제시, 스윙스, 현아,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유겸, 비비, DPR LIVE, pH-1, 애쉬 아일랜드, 권은비, BIG Naughty(서동현), 지올 팍, 오마이걸, 이영지, STAYC, CAMO, 릴러말즈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워터밤 서울 2023'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8일에 발매된 미니 3집 '마이 월드'가 써클차트 5월 월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에스파는 데뷔한 지 만 2년 6개월 만에 정규도 아닌 미니 앨범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낸 것인 만큼, 이들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마이 월드'는 리얼 월드(REAL WORLD)로 돌아온 멤버들의 새로운 서사를 담은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