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에도 타투... 파격적인 비주얼 선보여 팬들 놀라게 한 걸그룹 출신 가수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파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LOVE YOU"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지난 6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민은 민소매에 비니를 착용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지민의 팔을 가득 채운 문신과 눈 밑 피어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혓바닥에 그림 그린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신지민은 지난 2월 솔로로 컴백했다. 왕따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지 약 2년 반 만이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신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로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신지민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해명 없이 "소설"이라는 짤막한 멘트만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권민아는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다", "연습생 때 물심부름, 잔심부름. 뭐 이거쯤이야. 단체 기합인데 주먹으로 가슴팍을 반복해 때리며 욕설과 함께 나만 맞은 적이 여러 번 있다"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신지민에 관한 내용을 폭로했다.

결국 신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지난해 7월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JTBC 서바이벌 음악 예능 '두 번째 세계'으로 대중과 만난 신지민은 지난 2월 첫 EP 앨범 'BOXES'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예 전격 복귀했다. 지난 19일에는 팬미팅 'JIMIN IN THE BOX'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