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논란'으로 자숙하던 박민영이 일본에서 공개적으로 한 말

2023-06-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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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린 화장품 행사에 참석한 박민영
박민영,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 가져

배우 박민영이 일본에서 활동 복귀 의사를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 박민영 / 뉴스1
배우 박민영 / 뉴스1

지난 8일 박민영은 일본 도쿄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민영은 검은색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박민영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그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민영은 "술이다. 위스키에 눈을 뜨게 돼서 요즘은 위스키에 빠졌다. 많이는 아니고 하루에 잠들 만큼 한 잔씩 마시는 게 재밌다"고 답하며 웃음을 지었다.

또 박민영은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어떤 면에서 저는 로맨스 장르를 많이 찍다 보니 로맨틱한 역할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도 "이번에는 로맨스가 없는 굉장히 시크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어떻게 보면 조금 광기 어린(?) 그런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박민영이 일본 도쿄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 유튜브 'oricon'
박민영이 일본 도쿄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 유튜브 'oricon'

한편 박민영은 지난해 9월 '은둔 재력가'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민영은 지난 2월 검찰로부터 전 연인의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지난 2월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박민영은 한동안 활동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