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김종국 바지 벗긴 이세희, 대형사고 쳤다
2023-06-12 11:08
add remove print link
이세희,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나는 솔로' 레이스 특집으로 펼쳐져
배우 이세희가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의 바지를 벗겨 속살을 노출 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나는 솔로지옥' 레이스에는 배우 이세희, 한지은, 방송인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유재석은 "우리는 솔로가 아닌 사람들인데 왜 '나는 솔로'를 하냐"라고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은 예능 파트너를 찾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부표 게임이 진행됐다. 그러던 중 대형 사고가 터졌다. 이세희가 의욕 넘치는 플레이를 하던 중 마이크 벨트와 혼동해 김종국의 바지를 벗겨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김종국의 속살이 그대로 노출되자 멤버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고, 김종국은 "나 병원에서 주사 맞는 줄 알았다"라고 외쳤고, 이세희는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외치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게임이 마무리되자 유재석은 혹시 김종국이 일부러 바지 끈을 느슨하게 묶은 것이 아니냐며 의도한 행동으로 의심했고, 사고를 일으킨 이세희 또한 "일부러 그런 것 같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 일부러라고 그런 거냐. 병원에서도 이렇게까지 내리면 욕먹는다, 이름만 정숙이다. 하나도 안 정숙하다"라고 분노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세희는 1991년생으로 2015년 나윤권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021년 KBS2 '신사와 아가씨' 주인공 박단단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으며 해당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진검승부'에 출연해 여자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