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열애 끝에…'9살 연상연하' 뮤지컬 배우 부부가 깜짝 탄생했습니다 (+정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이 쏠린 9세 연상연하 뮤지컬 커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뮤지컬 배우 김진욱과 소정화다.

1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진욱, 소정화는 지난 5일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됐다.

김진욱, 소정화는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에 연이어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며 결실을 맺었다.

김진욱은 1994년생, 소정화는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더 큰 축하를 받았다.

김진욱과 소정화는 결혼식이 끝난 뒤 SNS 등을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앞으로 잘 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4년 그룹 하트비로 가요계 데뷔한 김진욱은 2019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그는 '고스트', '킹아더', '쓰릴 미', '베토벤' 등에 출연했다.

소정화는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머더발라드', '싱글즈', '작은 아씨들',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