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혼자 사는 집이 공개됐다... 정말 깔끔하고 아늑해 감탄 자아낸다 (+사진)
2023-06-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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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때문에 천안서 혼자 사는 이봉원
“내 인생 즐기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떨어져 사는 천안집을 자랑했다. 그의 깔끔함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봉원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93년 결혼한 이봉원·박미선 부부는 25년간 한집에 살다가 현재는 주말부부로 지낸다.
이봉원은 이에 대해 "제가 5년 전부터 짬뽕집을 하게 됐다. 박 여사는 아이들, 부모님과 일산에서 거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게를 지켜야 해서 천안에서 지낸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봉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본가에 올라가고 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주말부부 아니냐. 자유로운 영혼이다. 제 인생 즐기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봉원이 혼자 사는 집이 공개됐다. 90평인 일산의 본가와 달리 반면 천안집은 13평의 아늑한 1.5룸이었다.
이봉원은 "월세 70만원이다. 남자 혼자 살기에는 운동장"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평수보다는 혼자 있어서 만족감이 높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봉원은 고개를 강하게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침실,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 이봉원의 집은 알뜰살뜰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봉원은 거실에 큰 소파와 각종 헬스용품, 피아노, 스마트 TV를 구비, 취미 생활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거실 옆 부엌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고, 침실도 심플하게 꾸며 아늑한 느낌을 풍긴다. 장롱 안엔 칼각으로 접힌 의류들이 차곡차곡 보관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봉원은 MC들의 감탄에 "작지만 강하다"라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