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열애설' 수스, 알고보니 팝가수 위켄드 샤라웃 받은 '대단한' 가수였네

박서준 열애설 상대인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수스와 열애설 관련해 20일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며 "절친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박서준의 열애설 상대인 수스는 유튜브 채널 'xooos 수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스는 15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가수 겸 유튜버다.

수스가 찰리 푸스의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를 커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조회 수 3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팝스타 The Weeknd(위켄드)가 SNS를 통해 수스를 샤라웃(Shout out·힙합 문화에서 존중과 감사 등을 표시하는 행위) 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수장으로 있는 음악 레이블 WAVY(웨이비)에 합류해 지난달 30일 첫 EP 'Made In Heart(메이드 인 하트)'를 발매했다.

수스는 지난 2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박재범은 '타라웃' 코너를 통해 신인 뮤지션으로 출연했다.

박재범은 "원래 배우, 연기자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수스는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와 같은 걸그룹이었던 크리스틴 역할이었다. 8년 전이다"고 배우로 데뷔했던 이력에 관해 밝혔다.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수스는 이후 '사생결단 로맨스', '청춘타로'에 출연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당시를 회상하며 수스는 "대중의 반응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