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이었네... 조현영, 걸그룹 해체 후 근황 “보수공사 해봤다”
2023-06-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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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직접 전한 근황
“조금 아쉽지만 제가 쓸 방 아니라서 괜찮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스태프를 위해 재능 기부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평소 집 꾸미기에 진심을 드러내는 조현영은 담당 PD의 집 벽지를 보수하기 위해 방문했다.
PD는 "의자에 긁혀 벽지가 찢어졌고, 이 때문에 한 벽면을 아예 뜯어서 벽지를 붙어야 한다"고 전했다.

조현영은 PD가 준비해 준 필름지를 부착하는 시공을 담당했다. 기존 벽지를 먼저 뜯어내고, 새 벽지를 재단했다.
PD의 잔소리에도 조현영은 집중해 말끔하게 벽지를 붙이는 작업을 끝냈다.



조현영은 "(벽지) 보수 공사를 해봤는데, 조금 아쉽지만 제가 쓸 방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영은 과거 레인보우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가 춤을 잘 추는 그룹이 아니었다. 잘 추는 멤버가 없었다"면서 "메인 댄서는 재경 언니였다.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고, 2016년 해체했다. 이후 2019년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최근 가수 딘딘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조현영과 과거에 "사귀었던 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딘딘은 "중학교 때 만났다. 초중학교 동창 사이"라고 털어놨다. 또 "(사귄 기간)은 2주였다"며 "그냥 살며시 나한테 스며들었다. 옆자리에 앉다가 자연스럽게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현영은 "사귄 거 아니다. 뭐라는 거냐?"며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