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마워요”…레드벨벳 조이, 활동 중단 2개월 만에 직접 근황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활동 중단을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조이는 2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못했던 싱가포르에서 첫날. 기다려 준 러비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4월 콘서트를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겨우겨우 찾은 사진들.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활동 중단을 알린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이야 돌아와 줘서 고마워", "보고싶었어 박수영",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보자", "언제든 기다릴게", "빨리 만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면서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이는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고정 출연 중인 SBS '동물농장'에서도 잠시 하차하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2개월간 팬들 곁을 떠난 조이는 지난 20일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날 SM은 "조이는 6월 21일 '동물농장' 프로그램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레드벨벳 조이 복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