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박서준과 특별한 첫 만남 회상…“실례가 되진 않는지 고민했다”

2023-06-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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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열애설 다음 날 열린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
박보영 “박서준과 호흡? 첫 만남에 웨딩드레스 입고 촬영했다”

배우 박보영이 박서준과 부부 역할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엄태화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했다.

배우 박보영이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이하 뉴스1
배우 박보영이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이하 뉴스1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극 중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 역은 박서준이, 민성의 아내이자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은 ‘명화’ 역은 박보영이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박보영은 박서준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첫 만남이 웨딩 촬영이었다. 박서준 씨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정해 보여야 하는데 그날 처음 뵀기 때문에 어디까지 손을 올려야 하는지, 실례가 되진 않는지 고민했다"며 "다음에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편한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어 보였다.

우 박서준이 2023년 6월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우 박서준이 2023년 6월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박서준은 "제가 아무래도 준비가 빨리 끝났는데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소품 사진이었지만, 그걸 찍으면서 민성과 명화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과정이었다"고 화답했다.

박서준과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된다.

home 김하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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