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끝판왕 등장” 다이슨의 첫 물 청소기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출시
2023-06-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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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의 첫 물 청소 헤드가 함께 구성된 무선 물 청소기
일루미네이션 기술 및 엉킴 방지 기술도 적용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 '젠5 디텍트' 출시 이후 약 9개월 만에 무선 청소기 왕좌 자리를 넘볼만한 강력한 신제품을 오늘(21일) 국내 출시했다.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물 청소까지 하나의 청소기로 가능한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가 그 주인공이다.
다이슨 V12s 디텍스 슬림 서브마린은 다이슨의 핵심 무선 청소기 기술인 일루미네이션 기술 및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된 여러 클리너 헤드와 함께 다이슨의 첫 물 청소 헤드를 통해 하나의 청소기로 먼지, 오염물질 및 물기를 제거하는 다용도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이슨 서브마린 물 청소 헤드는 알맞은 양의 깨끗한 물을 분사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액체와 오염 물질, 찌든 때를 닦아낸다. 물 공급, 닦아내는 기술 및 분리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청소 성능을 자랑하며, 바닥이 과도하게 축축하지 않게 깔끔히 마무리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이를 위해 8개의 분사구를 설계했으며, 가압 챔버를 활용해 공급된 물을 롤러 전체에 골고루 적시게 만들었다. 롤러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한 8개의 분사구는 매분마다 18ml의 물을 정확하게 공급해 바닥에 물기를 과도하게 남기지 않고 균일하게 닦아낸다.
서브마린 물 청소 헤드 내 모터로 작동하는 '마이크로파이버 롤러'는 물기나 찌든 때 및 오염물질을 닦아낸다. 내구성이 뛰어난 추출판은 물 청소 헤드에서 닦아낸 물기와 오염물질만 분리해 별도의 오수통에 모아 쉽게 비울 수 있다.
기동성도 좋기 때문에 가구 밑과 모서리까지 손 쉽게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는 오염물질과 물기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을 한 번 가득 채우면 약 30평 정도의 면적을 청소할 수 있어 물을 자주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360ml의 오수통은 먼지와 이물질이 다시 바닥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슨 V12s의 실물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간담회 현장에는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사업부 R&D 총괄 부사장인 찰리 파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찰리 파크 부사장이 직접 제품에 대한 PT를 진행 및 시연했다.

찰리 파크 부사장은 “기존 물 청소 방식은 주로 기동성, 유지관리 및 픽업 성능과 관련한 사용자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이슨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들에게 컴팩트한 멀티 기능과 강력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신제품의 출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며 실내 환경을 건강하게 하고자 노력하는 다이슨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2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액세서리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9만 원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