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회 여러 번 날린 조규성…손흥민한테 '쓴소리' 들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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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경기 끝난 뒤 취재진에 밝힌 말
여러 차례 득점 기회 놓친 공격수 조규성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놓친 조규성에게 손흥민이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자신에게 한 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축구 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반 4분에 터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42분 엘살바도르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출범 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2패만 기록했다.
공격수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의욕적으로 움직이면서 슈팅 기회를 많이 잡았다. 하지만 번번이 골을 넣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 골을 넣은 조규성은 이후 6개월 넘게 A매치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는 "헤더 찬스가 많이 왔었는데 조금씩 빗나가는데 그런 게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평했다.
조규성은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자신에게 조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흥민이 형이 라커룸 안에서 스트라이커로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훈련을 통해서 더 집중하고 제가 좀 더 깨우쳐야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첫 승리를 간절히 원했다. 선수와 코치진 모두 오늘 경기에서 꼭 이기자고 다짐했다.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매우 아쉽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 승리를 더욱 간절히 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