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까지 열일... 이도현부터 송강까지 군백기 앞둔 스타들

2023-06-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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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이도현→송강
직전까지 열일...2막 기대

그룹 위너 강승윤을 시작으로 배우 김민재, 이도현 등 여러 스타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위너 강승윤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위너 강승윤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먼저 강승윤은 지난 20일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강승윤은 일정 기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강승윤은 입대 직전까지 채널A '하트시그널4' 녹화에 참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후임은 위너 멤버 김진우가 맡게 됐다.

이도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도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부터 JTBC '나쁜엄마'까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도현도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아직 영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올해 내 입대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도현은 최근 진행된 '나쁜엄마' 종영 인터뷰에서 "정확한 입대 날짜는 안 나와서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남자라면 가야하고 또 가서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배우에게 군대만큼 큰 도움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소년미가 없어지고 진짜 남자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도현은 현재 영화 '파묘'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민재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재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재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당시 한석규는 "시즌1 때 김민재에게 군대 빨리 갔다 오라고 했는데 벌써 갈 때가 됐다. 7월에 군대에 간다고 하더라"고 깜짝 발언했다.

당황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인터뷰를 통해 "영장은 받았는데 아직 날짜가 확정이 되지 않았다"면서도 "올해 안에 가는 것은 확실하다. 음악을 좋아해서 군악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송강이 까르띠에 메종 청담 리오프닝 기념 파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강이 까르띠에 메종 청담 리오프닝 기념 파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SBS '마이데몬', 넷플릭스 '스위트홈2'을 선보일 송강 역시 입영 대상자다. 송강은 작품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배우 김민규, 그룹 베리베리 동헌 등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