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 속 블랙핑크 제니의 연기력에 놀란 미국 매체가 한 말

2023-06-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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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디 아이돌'로 첫 연기에 도전한 제니
“제니는 '디 아이돌' 이후 무엇을 해야 할까”

해외 매체가 블랙핑크 제니의 '디 아이돌'(The Idol) 속 연기력을 극찬해 시선을 끌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 뉴스1
블랙핑크 제니 / 뉴스1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블랙핑크 제니는 '디 아이돌' 이후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제니는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예명으로 TV 프로그램 '디 아이돌'에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은 그녀의 공연을 받아들였고 전 세계 팬들의 극찬이 쏟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니는 자신의 높아진 명성과 관심을 활용해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제 제니는 '디 아이돌' 이후 어떤 길을 택할지 결정하면 된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제니는 '디 아이돌'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에미상 등 권위 있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또한 쇼와 관련된 음악(OST)은 제니가 다양한 부문의 그래미 후보에 오를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디 아이돌' 속 제니의 모습이다. / 이하 'Pop World'
'디 아이돌' 속 제니의 모습이다. / 이하 'Pop World'

이외에도 매체는 제니가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거나 더 많은 솔로곡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니는 HBO '디 아이돌'로 첫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제니는 '디 아이돌'로 지난달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하지만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적은 분량에도 극 중에서 보여주는 19금 퍼포먼스, 노출이 과한 의상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극 중 백업 댄서 역을 맡은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수위 높은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걔가 나보다 섹스를 더 잘해?"라고 묻는 등 수위 높은 대사를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열정에 관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은 지난 4일 첫 공개됐다. 현재 3회까지 방영됐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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