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학폭 의혹 딛고…시청률 1위 찍었던 드라마, '시즌2'로 돌아온다 (+사진)

2023-06-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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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역대 시청률 1위 기록했던 드라마
조병규가 주인공 맡은 '경이로운 소문2', 다음달 방영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지난 22일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에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악귀를 쫓는 악귀 사냥꾼 '카운터즈' 모습이 담겼다.

염력,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력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카운터즈는 저마다 강렬한 표정과 포즈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스틸컷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스틸컷

특히 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한층 새로워진 비주얼로 합류해 이목을 끌었다. 3년 만에 복귀한 조병규는 시즌1에 이어 주인공 소문 역을 맡았다. 배우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등 시즌1 출연진들도 기존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외에 배우 유인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등이 새로 합류해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새로 합류한 배우들 / 유튜브 'tvN drama'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 새로 합류한 배우들 / 유튜브 'tvN drama'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현생을 어지럽히는 악귀들을 때려잡는 통쾌한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2021년 1월 종영 당시 최종회 시청률 11.9%를 기록하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대본리딩 현장 /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대본리딩 현장 / tvN

tvN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카운터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연기부터 비주얼 구현까지 시즌1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열정이 엄청나다"며 "시즌2에서는 한층 타격감이 커진 액션 시퀀스,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악귀 사냥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다음 달 29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유튜브, tvN drama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