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정말 미쳤다... 에스파 윈터, 새까만 수영복 입고 워터밤 달궜다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워터밤 서울 2023'(이하 워터밤) 무대에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윈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erbomb"이란 태그와 함께 워터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에 출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가슴라인이 살짝 파인 수영복 위에 데님 쇼트 팬츠를 입고 있다. 물에 젖은 윈터의 머리가 청초해 눈길을 끈다.

에스파는 다음 달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워터밤' 공연이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물 테마 페스티벌인 '워터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개 도시에서 이뤄진 지난해와 달리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에스파는 행사의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 'Thirsty', '도깨비불' 등 히트곡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윈터의 따뜻한 면모가 포착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윈터는 눈 건강이 안 좋은 닝닝에게 괜찮냐고 묻고 고글을 챙겨주는 등 동료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닝닝은 지난 3월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눈이 너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상태다”라며 어렸을 적 ‘아메바성 각막염’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에스파는 다음 달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