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됐다”… 활동 뜸했던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깜짝 출산' 소식

2023-06-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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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지난 24일 득녀 “한국에서 딸 출산”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기욤 올리비에 패트리)가 딸을 품에 안았다.

기욤 패트리의 부인 양유진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27일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기욤 패트리 소속사 드라마하우스튜디오 측은 이날 오전 "기욤의 부인이 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딸을 품에 안은 방송인 기욤 패트리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지난 24일 딸을 품에 안은 방송인 기욤 패트리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1982년생인 기욤 패트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각종 대회에 출전, 국내 우수한 실력을 지닌 게이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후 방송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이어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나와 활약한 기욤 패트리. 사진은 '비정상회담' 공식 포스터 / 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나와 활약한 기욤 패트리. 사진은 '비정상회담' 공식 포스터 / JTBC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패널이 등장해 토론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그의 대표작인데, 기욤 패트리는 해당 방송에 캐나다 대표로 등장해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 시즌2', '이웃집 찰스', '뭉쳐야 뜬다', '대한외국인'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다수 방송에 나온 기욤 패트리 / 이하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다수 방송에 나온 기욤 패트리 / 이하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최근엔 방송 활동이 줄어 여럿의 궁금증을 사기도 했는데, 유튜브 채널 '와인 이야기'를 운영하며 여전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의 여전한 친분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미룬 결혼식을 올린 기욤 패트리와 양유진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미룬 결혼식을 올린 기욤 패트리와 양유진

새 식구를 맞이한 기욤 패트리와 양유진은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0년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여파로 지난해 4월 뒤늦은 예식을 올렸다.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양유진과 기욤 패트리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양유진과 기욤 패트리

양유진은 이후 올해 1월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에 나와 임신 소식을 알려 여럿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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