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느낌…오늘(27일) 행사장 등장한 남자 배우 헤어스타일 (+사진)

배우 구교환이 깜찍한 근황을 전했다.

구교환은 27일 오후 경기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청룡시리즈 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는 지난해 수상자 이정재, 김고은, 이학주, 김신록, 구교환, 정호연과 예능 부문 수상자 김신영, 주현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교환은 베이지색 블레이저,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해 댄디 스타일(깔끔하고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구교환은 별다른 세팅 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더벅머리로 학생같이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어려 보인다", "더벅머리 하니까 더 학생 같다", "40대 맞나요" 등 구교환의 동안 외모와 남다른 자기관리에 박수를 보냈다.

구교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 출연한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D.P'에서 구교환은 통통 튀지만 중요한 순간 빠지지 않고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캐릭터 호열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구교환이 출연한 'D.P'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시리즈 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D.P.'는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수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D.P.'는 한국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작품으로 수상작에 더없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