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 혼자 안 산다?' ... 열애설 터진 '나혼산' 스타들

2023-06-29 15:19

add remove print link

열애 중인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
댄서 허니제이부터 배우 이장우까지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무지개 회원'으로 일컫는 출연자들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접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애 소식이 알려진 해당 멤버들을 살펴봤다.

허니제이

허니제이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댄서 허니제이는 2021년 11월 5일 '나혼산'에 출연했다. 직전 그는 Mnet 댄스 경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당시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우승 후 허니제이의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 시상식을 마치고 나온 허니제이는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인사한 후 공허한 표정으로 귀가하는가 하면, 부모님과 전화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그는 나혼산에 종종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허니제이가 '나혼산'에서 촬영했던 가족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가 '나혼산'에서 촬영했던 가족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장문 글을 남기며 결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나혼산'에 출연해 결혼 준비 모습과 함께 신랑을 공개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많은 스타와 댄서의 축하를 받으며 1세 연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코드 쿤스트(코쿤)

코드 쿤스트 /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코드 쿤스트 /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래퍼 코드 쿤스트는 지난해 1월 7일부터 '나혼산' 고정 멤버로 출연했다. 첫 출연 당시 자취 10년 차라고 밝힌 그는 극도의 소식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나와 대식가로 유명한 박나래와 전현무를 기겁하게 했다.

지난달 4일 다수의 연애 매체는 코드 쿤스트가 1살 연상인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코드 쿤스트가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단 코드 쿤스트는 열애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소속사 AOMG 역시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차서원

차서원
차서원

배우 차서원은 지난해 5월 20일 '나혼산'에 처음 출연했다. 당시 그는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운 집에서도 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에도 자주 '나혼산'에 출연해 낭만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MBC 드라마 '두번째 남편' 출연 당시의 엄현경-차서원 / 엄현경 인스타그램
MBC 드라마 '두번째 남편' 출연 당시의 엄현경-차서원 / 엄현경 인스타그램

최근 차서원은 동료 배우 엄현경과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 엔터테인먼트는 엄현경이 동료 배우 차서원과 결혼을 약속했고, 두 사람 사이에 2세도 찾아왔다고 5일 발표했다. 차서원이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황이라 그가 전역하는 내년 5월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배우 이장우 / 뉴스1
배우 이장우 / 뉴스1

'나혼산'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장우는 지난 22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방영 당시에는 교제 중이 아니었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 연인이 됐다.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