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상상도 못 함.”…사람들 깜짝 놀라 댓글 쏟아진 드라마 엔딩 (영상)

'킹더랜드' 이준호가 위기에 빠진 임윤아를 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에서는 천사랑(임윤아)에게 대시하기 시작한 구원(이준호) 의 모습이 그려졌다.

킹호텔 본부장인 구원은 호텔리어 천사랑에게 직원 복지를 핑계로 생일을 챙겨줬다. 천사랑을 좋아하게 된 구원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구원은 이후에도 천사랑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달라졌다.

그러나 구원은 천사랑의 행동을 오해하며 갈등을 일으켰다. VIP에게 전화를 돌리는 천사랑을 보고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결국 구원은 누나 구화란(김선영)의 지시대로 하루 수당을 걸고 킹호텔의 거래처가 있는 전 지역에 직원들을 보냈다. 이에 천사랑은 킹더랜드 직원들이 가야 하는 곳 중 가장 위험한 장소에 가게됐고, 실종됐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천사랑은 다리를 다쳤고,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고, 공포에 질린 천사랑은 두려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천사랑은 “나 오늘 여기서 죽는 건가”라며 겁에 질렸다.

비가 내려 구조까지 어려운 상황, 헬기를 타고 나타난 구원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 천사랑을 발견했다. 순간 구원은 망설이지 않고 갑자기 헬기에서 뛰어내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천사랑 역시 놀라 몸을 피했다.

예상치 못한 엔딩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뛰어내리는 거 상상도 못 함”, “당장 마블로 가야 할 듯”, “꼭 뛰어야만 속이 후련했냐”, “구하러 온 거 멋있는데 뛰는 거 너무 웃기다”, “킹며들고 있음” 등 뜨거운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