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멤버 측 “열애설? 해당 여성은 친누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

아이돌 그룹 이펙스 멤버 위시 측이 열애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펙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에서 위시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 공지글을 올렸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 글에 첨부된 사진 속 여성은 위시의 친누나다"라며 "당사는 이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해당 게시물은 명백한 허위의 내용이다. 멤버의 가족을 이용한 악의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체의 선처 없이 엄정하게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추후 법적인 진행 경과 및 결과 역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를 통해 위시가 팬들 몰래 한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글과 증거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여성 속 사진은 위시의 친누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시가 속한 이펙스(EPEX)는 2021년 데뷔한 8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그룹 이름인 'EPEX'는 숫자 '8'을 뜻하는 Eight과 정점을 뜻하는 Apex의 합성어다. 에펙스의 멤버로는 위시를 포함해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활동하고 있다.

이펙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시는 2002년생으로 올해 만 21세를 맞이했다. 위시는 이펙스 팀 내 리더이자 맏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