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소유 열애설 지핀 '수상한' 사진 확산 중...임영웅 소속사 “사실 아니다”

2023-07-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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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소유 열애설 제기
임영웅 소속사 “전혀 사실 아니다”

10일 때아닌 가수 임영웅·소유 열애설이 제기됐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수상한 사진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지폈다.

임영웅, 소유 자료 사진 / 뉴스1
임영웅, 소유 자료 사진 / 뉴스1

한 제보자는 당시 상황을 위키트리에 알렸다.

제보자는 "제주도 맛집 숙성 고깃집 관계자가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소유 따로, 임영웅 따로 올렸다. 모두 같은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이) 같이 온 거냐는 팬들의 댓글 문의 폭격에 소유 사진만 삭제하고 뒤늦게 문의하니까 다른 일행이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정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굳이 말을 바꿀 이유도 사진을 삭제할 이유도 없을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전에도 둘이 목격담 뜬 것도 사진이 없어서 뜬 소문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제주도 (음식점) 사진을 보니까 뭔가 있는 게 확실한 것 같다. 둘은 '뽕숭아학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을 지핀 사진은 두 장이다.

해당 음식점 관계자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캡처돼 SNS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임영웅, 소유와 각각 음식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음식점 관계자 옷차림이 똑같아 같은 날 촬영된 사진으로 추정된다. 촬영된 시간도 비슷해 보인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해당 음식점을 같이 방문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열애설과 무관한 사진일 수도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열애설을 지핀 해당 사진과 관련해 임영웅 소속사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소유 소속사 관계자도 "소유는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고 임영웅과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밝혔다.

결국 두 사람 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당시 일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다음은 임영웅·소유 열애설을 지핀 사진이다.

이하 해당 식당 관계자 인스타그램
이하 해당 식당 관계자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