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집중호우 관련 관내 시설물 점검

2023-07-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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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가동해보고 점검해야

경기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17, 주말 내내 계속됐던 집중 호우로 인해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과 직원들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먼저 별내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 “50M 레인을 가진 수영장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를 활용한 어린이 수영대회를 개최하여 도시공사 이미지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별내커뮤니티센터에서 주관한 수상안전요원 자격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오랫동안 센터를 이용했지만 사장님을 현장에서소통하는 모습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객마인드를 갖춘 사장님이 취임하셔서 별내커뮤니티센터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별내커뮤니티센터와 별내별가람역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 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이후 이 사장은 호우로 인해 약간의 누수가 있었던 현장을 점검하고자 진접역을 찾아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5번 출구 천장에 누수됐던 지점을 살펴본 이 사장은 “시공사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지하철 입구로 빗물이 유입되더라도 배수체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계문 사장은 직원들에게“안전관리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가동해보고 점검하면서 부족한 것은 없는지, 문제는 없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라며 안전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