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다… MC몽에 관해 논란 되는 일이 일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3-07-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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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엑소에 관해 상반된 입장 내놔
“이중 계약 등 루머들, 사실과 거리 멀어”

가수 MC몽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MC몽이 2011년 7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나가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MC몽이 2011년 7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나가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MC몽이 그룹 엑소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텐아시아가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일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엑소 세 멤버에게 접근해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다.

SM엔터테인먼트는 대부분의 엑소 멤버들이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돌입한 상황이기에 이중 계약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 MC몽은 6월 2일 법률대리인 로펌고우 고윤기 변호사를 통해 "MC몽은 백현, 첸, 시우민 사이에 분쟁을 이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한다. MC몽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사내이사가 아닌 만큼 관련 루머들은 명백히 사실과 거리가 멀다"라고 전했다.

이어 "MC몽은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다.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다. 평범한 교류의 하나로 만난 자리에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이다. 또 SM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떤 불법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의 해명과 달리 이전부터 엑소 일부 멤버에 대한 영입 시도를 해왔다는 게 텐아시아의 주장이다.

MC몽이 2019년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CHANNEL(채널) 8'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C몽이 2019년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CHANNEL(채널) 8'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