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거 먹고 40kg대 유지합니다” 주진모 아내로 유명한 여의사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

2023-07-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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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식이섬유 많아 포만감 효과
여름철 다이어트 '양배추' 효능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양배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양배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이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양배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이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무더운 여름철... 오히려 좋아! 운동 없이 살 빼는 여름 식단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민혜연은 다이어트 식단 비법으로 '양배추'를 꼽았다.

여름철 음식에 대해 민혜연은 "식단을 신경 써야 한다. 제철 과일은 당분이 많이 포함돼 혈당이 올라가고 그대로 지방에 저장된다. 달콤한 주스보다는 시원한 차, 보리차와 현미차를 추천한다. 또 라테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혜연은 "평소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추천하지만, 여름철 위장관 장애가 없는 사람들에겐 차가운 음료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밝혔다.

민혜연은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식사 30분 전 물 한 잔을 추천하고 소량씩 자주 마시면 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로 포만감을 채워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혜연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양배추 샐러드로 배를 채워 밥 등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렸다.

민혜연은 자신이 양배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키 160cm에 몸무게 48~50kg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혜연은 "양배추를 식사 전, 식사 중에 먹어서 포만감을 채우는 다이어트를 했었다"며 "양배추가 아니더라도 오이 등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면 좋다"고 추천했다.

양배추의 효능은 열량이 낮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31kcal다. 또한 양배추는 각종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다.

양배추는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소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고 식사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해 준다.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픽사베이 자료사진.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픽사베이 자료사진.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살찔 가능성이 작다. 포만감을 주고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식이섬유가 2.7g 들어 있다. 단백질도 1.68g 포함돼 있어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