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에서 시작되는 혁신 '아이폰 울트라'?…9월 공개 예정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아이폰15에서 또 새로운 혁신이 시작된다. '아이폰 울트라'의 등장이다.

IT 전문가 'MajinBuOfficial'은 지난 6일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정품 케이스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케이스는 앞선 아이폰 시리즈에서 최상위권 라인업이던 '프로맥스'로 보이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해당 케이스에는 '프로맥스'가 아닌 '울트라'라고 표기됐다.

애플은 지난해 3월부터 자사 고성능 실리콘칩인 M1부터 울트라라고 불렀다. 전자기기 중에서는 같은 해 9월 출시된 애플워치 울트라가 있었다. 애플워치 울트라가 한 차례 혁신을 몰고 온 만큼, 아이폰15 울트라 출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5의 상위권 라인업의 기본 최대 저장 용량이 전작보다 2배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 및 맥스 모델이 128GB부터 판매됐기 때문에 아이폰15 동일 라인업은 최소 256GB부터 판매될 방침으로 추측된다.

매체의 추측이 맞다면 아이폰15 프로 및 맥스는 256GB, 512GB, 1TB, 2TB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는 아이폰15 프로 이상 모델들의 가격들이 전작보다 100~200달러 상승한다는 예상과 맞아떨어진다.

이에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가 이번 가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 9월 12~13일이 거론되는 중이다.

매체는 아이폰 행사는 주로 화요일에 열렸다는 점에서 12일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 주요 통신사 측에서 직원들에게 9월 13일이 포함된 주에는 가급적 휴가를 피하라는 공지를 내렸다는 사실이 전해졌기 때문에 13일도 가능성 있다.

그동안 애플 일정을 근거로 추측하면 12~13일 공개되면 사전 주문은 15일, 판매는 일주일 뒤인 22일로 예상된다.

애플은 행사 일주일 전쯤 초청장을 발송하기 때문에 최종 날짜는 다음 달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