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검정고무신 아니냐?” 말 나오는 논란의 크록스 신상 (사진)
2023-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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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원짜리 크록스 신상
기존과 전혀 다른 스타일
크록스에서 기존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신상을 출시했다. 바로 브루클린 플랫이다.
크록스는 "브루클린 플랫은 트렌드와 클래식 발레에서 영감을 받았고, 우아하지만 젊음이 가득한 분위기, 세련된 감각, 발랄함이 어우러져 룩을 완성한다"며 "시대를 초월하며 편안한 또 다른 디자인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6만원 대로 고무신 디자인과 비슷하다.


크록스의 대표 상품은 발뒤꿈치에 걸 수 있는 밴드형 고리를 좌우 측면에 결합해 회전할 수 있게 돼 있다. 발등 덮개부에는 13개의 구멍이 있다. 이 구멍에 지비츠 참을 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이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기존과 전혀 다른스타일의 신상품 출시에 "예전에 어른들이 신던 고무신 같다", "여자들이 좋아할 디자인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크록스는 앞서 지난달 역대 가장 대담한 실루엣의 하이트 컬렉션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트 컬렉션은 부드럽고 발에 밀착되는 크로슬라이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한다.
'사이렌 클로그', '크러쉬 슬라이드', '메가 크러쉬 컬러 딥 클로그'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지비 참을 통해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사이렌 클로그는 9cm의 높은 굽을 자랑하며 스타일과 편안한 착화감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통굽 형태의 디자인이다. 본, 블랙, 하이퍼 핑크 컬러로 출시됐다.
크러쉬 슬라이드는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세련된 슬라이드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6cm 높이가 돋보인다.블랙, 본, 코르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메가 크러쉬 컬러 딥 클로그 본/멀티는 고무 표면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웃솔 주위에 시선을 사로잡는 TPU 소재의 힐 클립이 핑크, 코르크 컬러로 그라데이션 돼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