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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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보다 두 배 매워진 한정판 신제품 '신라면 더 레드'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 농심 신라면이 블랙에 이어 한정판 '신라면 더 레드'를 14일 출시했다.

이하 농심
이하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기존 신라면보다 두 배가량 매운맛을 지녔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지수인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3400SHU)의 두 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농심에서 판매 중인 라면 중 가장 맵다고 알려진 '앵그리 너구리'의 스코빌지수보다도 높기 때문에, 매운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신라면 더 레드'는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 강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어울리는 후추, 마늘, 양파 등을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자, 각종 SNS에는 '신라면 더 레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맛있게 맵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더 진한 국물 맛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듯한 칼칼한 매운맛으로 한정판이라는 점이 아쉽다는 후기가 상당히 많다.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특히 오래전 신라면을 처음 먹었을 때 느꼈던 칼칼한 매운맛이 그리웠는데, 이번 신라면 더 레드를 먹어보니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후기도 눈의 띈다. 매운 라면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며 신라면의 매운맛이 덜해졌다고 느꼈던 이들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일부 소비자들은 콩나물이나 다진 마늘, 후추 등을 더 첨가해 매운맛과 감칠맛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스프가 총 2개로, 면과 함께 넣고 끓이는 전첨분말스프 1개와 후첨스프 1개로 이뤄져 있다. 후레이크 또한 소고기와 버섯이 이전보다 더 큼지막해졌다.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출시 직후 후기 쏟아지는 '신라면 더 레드'... 얼마나 매워졌을까?

이처럼 매운맛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데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떡볶이와 불닭 등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이열치열'을 느끼거나, SNS에 퍼지는 매운맛 음식 챌린지 열풍도 한몫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