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국도핑방지위원회'까지 등판... 두 눈 의심한 유세윤 최근 몸 상태
2023-08-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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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판한 벌크업 상태
누리꾼 '운동 루틴' 질문에 직접 답변하기도
개그맨 유세윤이 '스테로이드' 풀도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실제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유세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찾아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6월 9일 유세윤은 인스타그램에 "저 내츄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호텔 수영장을 찾은 유세윤이 풀장 안에 들어가 한껏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사진 속 유세윤은 부자연스럽게 넓은 어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세윤이 포토샵이나 사진 앱 보정을 사용해 신체 일부를 늘린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돈기스 망치로 때렸나요", "역시... 꾸준히 하더니", "형을 튜브로 쓸 수 있겠네요", "가오리 같아요", "형님 몸에 비해서 전완근이 너무 얇아요", "아 진심 눈을 한참 비볐네" 등 유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직접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을 남겼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댓글을 통해 "도핑 제보받고 왔다"며 "지켜보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유세윤 역시 "당당하게 검사받겠다"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 했다.
나아가 유세윤은 '운동 루틴'을 알려달라는 누리꾼 댓글에 "헬스장 - 휴대폰 - 헬스장 - 휴대폰 이렇게 4세트만 매일 해주셔도 금방 좋아진다"고 알려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유세윤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사 방법 알려주시면 당당하게 검사받겠다"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를 태그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사진 앱으로 보정한 어깨와 함께 허벅지 얼굴보다 넓어진 허벅지 근육이 담겨 있다.
유세윤의 유머에 동조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해당 사진에 댓글에 "본래 도핑검사는 미통지가 원칙인 법"이라며 "일단 긴장하고 계시라"고 말했다.
한편 유세윤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더불어 꾸준히 신체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아래는 유세윤이 게재한 사진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