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공작소, ‘전라도 할머니 사진에세이’ 프로그램 추진

2023-08-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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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공작소, ‘전라도 할머니 사진에세이’ 프로그램 추진

(사)장흥문화공작소는 2023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자율기획형사업에 ‘전라도 할매들의 사진에세이-어메, 나를 찍는당가 여럽고로!’가 지난 2월 말 선정되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운주마을사정나무 야외출사 나온 어서마을 할머니들과 활동가들
운주마을사정나무 야외출사 나온 어서마을 할머니들과 활동가들

‘모두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시행되고 있는 자율기획형 사업은 순천, 해남, 강진, 장흥 4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용산면 어서마을과 덕암마을 할머님들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매주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업의 컨셉은 할머니에 의한, 할머니를 위한, 할머니의 사진찍기와 그림그리기, 구술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고양하는 것이다.

활동이 끝나는 10월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림, 이야기 등을 모은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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