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유럽파 탄생하나?…잉글랜드 클럽과 협상 중인 03년생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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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이후 유럽 구단 관심 쏟아진 배준호
스토크시티, 적극적인 러브콜...“협상 중”
잉글랜드 구단 스토크시티가 한국인 미드필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 소속 배준호다.

22일 축구 전문 매체 풋볼리스트에 따르면 스토크시티는 배준호에게 영입 제안을 보냈다.
이날 대전 측 역시 "잉글랜드 2부리그 스토크시티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협상 중"이라고 밝히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2003년생인 배준호는 지난해 K리그2 팀이던 대전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0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배준호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주전으로 뛰며 16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K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또 배준호는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공을 세우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준호는 경기 후 이탈리아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 배준호는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스토크시티가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크시티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지만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구단이다. 스토크시티는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배준호와 U-20 월드컵에서 함께 뛰었던 김지수는 올여름 EPL 팀인 브렌트퍼드와 계약해 B팀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