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람 주의” 스타벅스 덕후들도 잘 모른다는 숨겨진 비밀 꿀팁 7가지

2023-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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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인 스타벅스 숨겨진 꿀팁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가맹점이 가장 많은 만큼, 어느 곳에 가도 눈에 띄어 이용하기가 참 편리하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오늘은 매일 가면서도 몰랐던 스타벅스의 숨겨진 비밀 꿀팁 7가지를 알려준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횟수가 더 많아질지도 모르겠다.

1. HOT도, ICE도 아닌 온도가 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스타벅스에는 HOT, ICE 이외에 어린이용 온도가 존재한다. 주문 시 어린이용 온도로 요청할 경우 57도 정도의 따뜻한 온도로 음료를 맞춰준다.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싫어하는 성인도 편하게 요청할 수 있다.

2.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

규정상 전국 스타벅스 어디든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장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체류해도 직원이 와서 주문을 하라거나 나가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심지어 화장실 이용까지 무료로 가능한데, 문이 잠겨 있어도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기까지 한다.

3.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원두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원두를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해도 무료로 그라인딩 해준다. 깔끔한 종이백에 넣어주기까지 하니 집에 그라인더가 없으면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면 된다. 무료 그라인딩 서비스는 전 세계 공통 사항이고 고객 서비스 차원이니 언제든 방문 가능하다.

단, 개봉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으며, 헤이즐넛과 같은 향을 입히지 않은 원두만 그라인딩 가능하다.

4. 실내 온도 조정 및 따뜻한물 제공

스타벅스에는 담요가 없는 대신, 따뜻한 물을 제공하며 매장이 너무 덥거나 너무 춥다면 실내 온도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참고로 스타벅스 앱 스토어 케어를 이용하면 자리에 앉아서 더욱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다고.

5. 생크림이 포함된 음료에 한해, 생크림 1회 추가 제공

생크림이 제조 레시피에 포함된 음료, 혹은 Free Extra로 구매한 음료에 한해 1회 추가 제공 가능하다. 얼음과 물은 제한 없이 추가 제공 가능하며, 음료의 양은 정량 제공이 원칙이라 얼음 대신 음료를 더 채워달라는 요청은 불가능하다. 우유의 경우 100ml까지 추가 제공 가능하다.

6. 음료를 실수로 엎었다면 정중히 다시 요청하자.

음료를 받자마자 실수로 엎질렀다면 너무 당황할 필요 없다. 정중히 요청하면 대부분의 직원이 음료를 다시 만들어 주곤 한다. 그러나 이미 음료를 먹었거나, 시간이 많이 흐른 상태에서 당연하다는 듯 주문한다면 직원들의 힘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7.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카페와 달리 스타벅스는 글로벌 정책에 따라 유일하게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한다. 단순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냄새가 심한 햄버거, 치킨, 김밥 등의 경우는 일부 단속하고 있다.

home 안지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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