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 논란 일었던 '나는 솔로' 16기 순자... 적은 방송 분량에 남긴 말
2023-09-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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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 분량 아쉬움 토로
“제가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응원 감사”
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중인 16기 순자가 분량 아쉬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순자는 6일 자신의 SNS에 "펌 진짜 몇 년 만에 하는 건지. 몇 년 만에 하는 거라 펌이 잘 안 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먹어서 좋구만.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순자는 웨이브 펌을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순자는 청순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한 누리꾼이 "6기 중에서 순자 님 가장 응원하면서 보는데 분량이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내자 순자는 "제가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순자는 이혼 사유와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자 전 남편의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순자는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허구한 날 애한테 휴대전화 하나 쥐여주고 본인도 역시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 또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써서 빚이 1억이 넘었다고.

A씨는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 데 썼다는 게 이해되나. 빚을 못 갚아 준다고 했더니 빚 갚을 남자 찾아 나간 여자가 방송에 나와서 피해자인 척을 하는데 이게 맞냐"며 "방송에서 또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우리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촬영이 모두 끝나서 본인이 했던 말을 거두어들일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편집 요청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순자는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며 "우선 저 시누이 없었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저는 밥, 카페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나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있다. 내 애기는 내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라며 "저딴 소리 믿고 악플다시는 분들 개소리 잘 믿는 거 보니 사기 잘 당하실 거 같은데 너희 미래나 걱정하시길 바란다"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