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확대

충남의 관광지, 축제, 맛집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대상지가 확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작년에는 서해안권에 인접한 보령, 당진, 서산, 서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자지도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내륙권에 해당하는 공주, 논산, 청양, 금산 4개 시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충남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전자지도를 통해 대표관광지와 인근 맛집, 인근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캠핑장 등의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용자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지도를 통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가능하다., 여러 개의 스탬프투어 코스 중 1개의 코스를 완주하여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1월까지 진행한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대백제전과 연계하여 부여, 공주 등을 대상으로 총 4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제향기 부여여행 1코스는 부여왕릉원~부소산성~백마강테마파크~백제문화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공주여행 1코스는 공산성~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금강신관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여러 시군에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포털사이트에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