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의도 불꽃축제' 일정 나왔다…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불꽃 쇼 준비
2023-09-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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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가 공식 발표한 내용
불꽃축제 공식 좌석도 운영
2023 여의도 불꽃축제 일정이 나왔다.
올해도 작은 빛이 거대한 불꽃이 돼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서울세계불꽃축제)'을 연다고 한화가 12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국,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중국팀(SUNNY)이 먼저 포문을 열고 약 15분간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을 불꽃으로 표현한다.
이어 폴란드팀(SUREX)이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불꽃으로 표현한다. 폴란드팀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다양한 불꽃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의 피날레는 한국팀(한화)이 장식한다. 한화는 올해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 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허리케인 불꽃'도 새롭게 선보인다. 글자와 숫자를 활용한 대형 불꽃은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해당 티켓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와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서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이 행사는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