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제24회 전북인물작가회 '바라보다' 展
2023-09-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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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전> 전북 인물작가회는 해마다 새로운 기획 주제전을 한다. 인물작품으로 관객들과

우진문화공간에서 9월 14일(목)~9월 20일(수)까지 1주일간 전북인물작가회가 주최 및 주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인물작가 12명(권영주, 김성춘, 김정아, 김중수, 박상규, 박선영, 박천복, 유기준, 이경례, 이철규, 진창윤 ,홍경준)이 참여하는 제24회 전북인물작가회 '바라보다'展이 열린다.
<바라보다 展> 전시기획 의도
전북 인물작가회는 해마다 새로운 기획 주제전을 한다. 인물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한 시대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2023년 24주년을 맞이하여 “바라보다”의 현재적 의미를 해석하고자 한다.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정면을 응시하는 직립 인간, ‘인간은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판단한다.’ 고 말하지만 과연 그런가. 사실 인간의 삶이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보이지 않게 영향을 끼치며 살아간다.
이러한 세상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인물의 표정을 통해서 드러내고,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과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예술가는 단순히 보이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그린다. 그림 속에 자신의 철학을 담는다. 그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의 외침으로 작용한다. 이번 “바라보다” 전시를 통해 보여질 작품들은 코로나 이후 삭막해진 현실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