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디올' 블랙핑크 지수, ‘BORN PINK’ 서울 콘서트서 입은 의상 (+정보)
2023-09-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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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 투어 성료
지수 화려한 디올 의상 화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지난 17일, 그룹 블랙핑크가 약 1년 동안의 ‘BORN PINK’ 월드 투어를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멤버들이 솔로 무대에서 착용한 의상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지수는 17일에 열린 공연에서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지수는 솔로 무대에서 디올(DIO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터치가 담긴 의상을 착용했다.
지수는 빛에 따라 반짝이는 검정색 튤 스커트와 블루, 핑크, 그린 컬러의 섬세하게 수를 놓은 작은 꽃모양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톱을 매치해 솔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여 간 34개 도시, 66회차에 걸쳐 전개된 블랙핑크 '본 핑크' 투어는 서울 5만 5000명, 북미 54 만명, 유럽 21만 5000명, 아시아 90만 명, 오세아니아 5만명, 중동 4만명을 합산해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180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기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음악팬들과 호흡했다.
블랙핑크는 북미에서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LA 다저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시티 포로솔에서 양일간 무대를 장식한 한국 걸그룹 역시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유럽 스타디움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깃발을 꽂았다.
아시아, 중동에서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스타디움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경기장, 라차망칼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