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을 정말 뿌듯하게 만들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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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악세계 다룬 평론집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 발간

가수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평론집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한스미디어 발행)가 6일 발간됐다.
이 책은 단행본으로서는 최초로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탐색한 첫 번째 평론집이다. 음악평론가 겸 언론인인 조성진이 깊이 있는 음악 지식과 폭넓은 취재를 바탕으로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집중 분석했다.

조성진은 “짧은 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성인가요 앨범과 클래식 앨범을 동시에 발표하는 등 여타 가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는 그에 관해 꼭 한번 자세히 다루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밝히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김호중의 음악적 성취를 집중 분석한다.
저자는 김호중이 과소평가된 가수라고 말한다. 그는 김호중이 더 대단한 평가를 받아야 함에도 ‘편견’ 때문에 그렇지 못하고 있다면서 책을 통해 김호중에 대한 일부 굴절된 시각을 수정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조성진은 “김호중의 등장은 ‘진정한 대형가수’의 등장”이라고 했다. <태클을 걸지마>에서 <천상재회> <위대한 사랑> <네순 도르마>까지 어떤 장르의 노래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성진은 “트로트로도, 칸초네로도, 가곡으로도, 클래식으로도 완벽한 변신이 가능한 김호중은, 이 모든 스타일의 장점을 한 곡 속에 녹여낸다”면서 “태생적으로 퓨전, 크로스오버(crossover)의 피가 흐르는 듯하다”고 평한다. 아울러 “성악의 각종 고급 기술들이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 등 대중음악 장르에 두루 이식되며 전 세계의 음악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독보적인 ‘김호중 발성’을 선보인다”며 김호중만의 발성 특징과 매력을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는 대중이 가장 궁금해 할 만한 항목을 20개로 나눠 서술해 성악가이자 대중가수로서 김호중의 가치를 부각한다.
또한 김호중의 주요 공연과 투어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던 장지원 음악감독,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김호중과 스튜디오 곡 작업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임현기 음악감독, 김호중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 워너뮤직코리아의 조희경 이사, 김광현 지휘자 등 김호중과 작업해온 최측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각종 비하인드스토리도 담았다.
김광현 지휘자는 김호중의 보컬에 대해 오케스트라도 뚫을 수 있는 강질의 소리라고 평가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작사·작곡·프로듀싱 재능도 탁월하다고 김호중을 상찬한다. 이응광 성악가는 “지금 오페라계에 바로 나와도 어떤 성악가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장지원 음악감독은 “어떠한 음정도 틀리는 법 없이 완벽히 소화한다”고 박수를 보낸다.
조성진은 “김호중은 벨칸토의 미학과 트로트 및 일반 가요 등이 다채롭게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또 다른 장르 형태로 진화하며 음악 및 산업 전반에 큰 활력을 주는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