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우의 브이로그 대참사…“여친 모유로 모닝커피 만들어 먹었어요” (영상)
2023-10-10 13:28
add remove print link
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 모유로 모닝커피 만드는 영상 공개
영상 본 구독자들 “역겹다” 비판 목소리 높여
여자친구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는 남자 배우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40)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혼녀 티아 블랑코의 모유를 이용해 모닝커피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브로디 제너는 "방금 커피를 만들려고 나왔는데 아몬드 우유가 떨어졌다. 하지만 한 가지를 찾았다"며 모유가 든 봉지를 들었다.
이어 약혼녀가 잠들어 있는 침실로 가 "잠을 방해해서 미안한데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다. 어젯밤 냉장고에 넣어둔 모유를 사용해도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약혼녀도 흔쾌히 승낙했다.
이후 브로드 제너는 약혼녀의 모유를 사용해 커피를 만들었다. 그는 "영양가도 높고 정말 맛있다"고 설명했다. 약혼녀도 커피 맛을 본 후 "그냥 커피 맛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를 본 구독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말 역겹다", "이 사람들은 항상 관심받길 원한다", "굳이 모유로 만들어 먹었어야 했나", "내가 대체 뭘 본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브로디 제너는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와 이복 남매다. 아버지 케이틀린 제너가 같다.
케이틀린 제너는 현재 성전환 수술을 받아 여자가 됐다. 브로디 제너는 약혼녀 티아 블랑코와 교제 전 모델 케이틀린 카터,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공개 연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