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힘들다” 나는 솔로 조섹츤, 16기 영숙에게 공개사과 요구
2023-10-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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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영수, 영숙 욕설 논란 사과 요구
“요구사항 이행 시 법적 대응 없이 마무리할 것”
SBS PLUS·ENA '나는 솔로' 4기 영수로 잘 알려진 조섹츤이 16기 영숙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영숙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섹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 넘은 여출에게 ㅈㄹ저격 당한 조섹츤의 공식 입장'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섹츤은 'XX하고 앉았네' 영상 봤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고 묻는 질문에 "저는 '느끼해요' 그 정도 선이면 얼마든지 하하하 할 수 있는데 선을 넘었다는 느낌이다.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하지만 조섹츤은 전 세계에서 저 한 명이잖나. 저에 대해 얘기한 게 된 거고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그렇게 앉아있는 사람으로 알 거고 영상이 박제되면서 긴 시간 돌아다닐 것 아니냐. 피해를 당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16기 영숙이 라이브 방송 도중 16기 옥순과 조섹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는 조섹츤이 누군지도 모른다. 조근조근 섹시한 츤데레? XX하고 앉았네"라고 답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섹츤은 자신의 SNS에 영숙에게 직접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다. 조섹츤은 영숙에게 금주 내 저녁시간에 원래 하던 인스타 라방을 통해 수천 명 팬들 앞에서 저를 욕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 할 것, 인스타 스토리에 공식 사과문을 써줄 것, 이 사항을 조섹츤이 알 수 있도록 맞팔을 우선적으로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상기 요구 사항을 이행해 주면 그것으로 이번 사태는 법적 대응 없이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억지가 너무 심하다. 이런 일로 고소를", "조섹츤이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다들 연예인 병이 단단히 걸린 것 같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섹츤의 공개 사과 요구에 영숙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유튜버 활동 시작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