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2023-10-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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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 채널A 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순천시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공공시설에서 구현한 공간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일반근린형) 내 공간복지 구현 발굴과 정책 확산을 도모한 ‘공유경제복합시설, 저전나눔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저전나눔터는 빈 점포를 활용해 공간·정보·추억·물건 공유 등 마을 공유경제 실현을 구축한 공간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축제, 공유물품순환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저전나눔터 옆에 유휴공간도 마을 주민 모두가 쉴 수 있는 비타민정원으로 탈바꿈해 마을의 녹피율과 쾌적성, 심미성까지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저전나눔터는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특색 공간을 구축하고 음식 판매와 펍 운영으로 문화예술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된 공신력을 가진 저전동 주민 자조조직이며, 그동안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 학교재생 비타민센터, 마을호텔 등 마을의 대표성 및 지역성 나타나기 위해 부단히 활동해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마을 내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을 내 공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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