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4일 서울구치소 특수강도 피의자 한림대병원서 도주 (얼굴+신상 공개)

2023-11-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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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20분께 한림대병원서 도주
김길수, 175cm에 83kg 건장한 체격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30대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했다.

경찰 로고 / 뉴스1
경찰 로고 / 뉴스1

4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한림대병원에서 진료받던 서울구치소 수용자 30대 A씨가 보호장비를 해제하고 달아났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A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앞서 오전 6시 20분께 구치소 내에서 입 속에 이물질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교정 당국은 A씨에게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A씨는 병원에서 수갑 등을 풀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후 화장실을 이용한다고 했다가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 형사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교정 당국과 함께 A씨를 뒤쫓고 있다.

김길수 / 법무부 제공
김길수 / 법무부 제공

30대 피의자 A씨의 이름은 김길수다. 나이는 36살이며 175cm의 키에 83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법무부는 현재 김 씨를 공개수배하고 경찰과 협조해 체포활동을 벌이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