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힘찬 출발

2023-11-0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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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최초로 원자력 분야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

경남이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임을 알리고 국내 원자력 부문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신문사와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8일 개막했다. / 사진=경남도
경남이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임을 알리고 국내 원자력 부문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신문사와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8일 개막했다. / 사진=경남도

[경남=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경남이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임을 알리고 국내 원자력 부문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신문사와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8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 강교식 한국원자력신문사 회장 및 산업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 등 지역계 인사와 강기윤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기술·한전KPS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경남은 전국의 40%에 이르는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모여있는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로 경남 최초로 원자력 분야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경남도는 원전산업 정상화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경남 원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경남도가 차세대 원전 분야 글로벌 제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대한민국원자력산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원자력산업 유공자에게 산업부장관상 5명, 중기부장관상 3명, 경남도지사표창 2명, 창원시장표창 2명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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