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양예나에 이어 윤채경까지 국대 축구선수와 '핑크빛 열애설♥'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양예나에 이어 윤채경까지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채경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A씨와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추측성 글들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윤채경이 지난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인증샷을 올린 정황 등을 내세우며 그 또한 축구선수와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들은 "'에이프릴' 멤버들이 단체로 축구선수와 미팅을 한 건가", "한 명이 사귀니까 연이어 만나네", "윤채경 열애설도 진짠가?", "이건 너무 억지", "사귈 수도 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이나은이 지난 2일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에 휩싸인 데 이어 양예나까지 축구선수 설영우(25·울산 HD)와 열애 의혹이 제기되면서 윤채경도 덩달아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나은은 이강인과 차량 및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나은은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만났다"고 부인했지만 추가로 이강인과의 발리 여행 목격담, 커플 아이템 등이 나오면서 연인 사이임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양예나는 설영우와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 설영우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때 신은 축구화에 양예나의 영어 이름인 'YENA'가 적혀 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나은과 양예나가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던 터라 국가대표 축구선수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게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윤채경은 오래전부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와의 열애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과거 그룹 내 왕따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공백기를 가지다 결국 지난 2022년 1월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