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5% “올해 경기 나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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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7일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새해에 경기 불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34.5%에 그쳤다.
국내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은 고용관계 악화 우려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45.3%는 고용관계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20.6%로 가장 높았다.
또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전환 등 고용 형태가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5.1%, ‘임금이 삭감될 것’이라는 응답은 9.6%였다.
고용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는 근무 형태나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정리해고·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는 사무직(24.0%)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0인 이상 사업장(26.9%), 숙박 및 음식점업(25.8%), 건설업(24.1%)이 뒤따랐다.
고용 형태 악화에 대한 우려는 건설업(25.9%), 비정규직(20.8%), 생산직(19.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여성 근로자의 경우에도 17.7%를 기록하며 다소 높은 것으로 나왔다.
직장갑질119 최혜인 노무사는 "더 취약한 고용 형태, 더 작은 사업장, 노동조합 밖의 노동자일수록 경기침체를 몸소 느끼고 있었다"며 "이는 경제위기나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일자리가 위태로워졌던 경험의 반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