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연상과 결혼하고 싶어요” 여자 글에 누리꾼들 반응 이렇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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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만나라” vs “인식 안 좋을 것” 팽팽
20대 여성이 띠동갑 남성을 만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25살이 37살 만나는 거 별로야?’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왔다.
25세인 글쓴이는 “서른일곱 살 남자가 좋은 사람이면 만나도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만날 수 있지 않아?”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한 줄 분량의 짧은 글에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주변 인식이 안 좋을 거라는 쪽과 자유롭게 만나라는 쪽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주변 인식이 안 좋을 거란 누리꾼들은 “남자의 경제적인 능력으로 만난다 생각할 듯“, ”띠동갑이면 주변에서 욕할 듯“ ”쉬운 길이 아니란 것만 알아라“, “남자가 저 나이면 3년 뒤 마흔이다”, “시부모와 친정이 세대 차이 느낄 듯”, “부모가 반대할 거다“, ”좋은 쪽은 남자뿐“, ”내 딸이라면 화날 듯“, ”친구가 만난다고 하면 말린다“, “뭐가 아쉬워서?”, “정신 차려라”, “남자가 퇴직이 빨라서 안 좋을 듯”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글쓴이에게 연애는 하되 결혼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글쓴이는 “일찍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미혼 남녀들이 결혼 상대로 선호하는 나이 차는 얼마일까.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2018년 미혼 남녀 953명(남 468명, 여 485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대로 선호하는 나이 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25세 이상 남성의 경우 46.3%가 ‘5, 6세 차이의 연하’라고 응답했다. 그 뒤를 ‘3, 4세 차이 연하’(32.8%), ‘1~3세 차이의 연상’(12.4%)이 이었다.
여성 회원의 49.2%는 ‘3, 4세 차이의 연상’이라 응답했다. ‘2, 3세 차이의 연상’(25.3%), ‘1~3세 차이의 연하’(12.3%), ‘5, 6세 차이의 연상’(7.6%)’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