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만 140억"…박세리가 스키장에 몰고 나타난 '슈퍼카' 정체 (+가격)

누적 상금만 140억 원이라는 박세리. 그녀가 타고 다니는 차는 어떤 모습일까?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슈퍼카를 끄는 모습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공식 홈페이지 '참견 뉴스'에서는 27일 방송에 박세리 출연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매니저들과 함께 스키장으로 겨울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니저들은 박세리가 몰고 온 럭셔리한 슈퍼카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 등 스튜디오에 있던 참견인들 역시 박세리 슈퍼카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도 박세리 슈퍼카 정체와 가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지난해 9월 박세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운전 중인 사진과 함께 차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박세리는 "SUV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DBX707 타고 드라이브 중"이라며 자신의 슈퍼카 정체를 밝혔다.

이어 "외관 모습도 정말 강해 보이고 엑셀을 밟으면 밟는 대로 힘 있게 나간다"라며 "빠릿빠릿한 게 마음에 완전히 쏙 든다. 내부도 고급 지고 시트도 몸을 확 감싸주는 게 너무 편하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뭐니 뭐니 해도 안전운전은 필수"라며 "오늘처럼 비도 와서 모처럼 시원해진 날 스포츠카처럼 시원하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박세리 슈퍼카로 알려진 '애스턴마틴 DBX707' 차량은 현존하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로 평가받고 있다.

'DBX707'는 DBX 최상위 모델로 최고 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제로백 3.3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17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세리가 해당 차량을 선택한 이유는 지난해 7월 애스턴마틴 SUV 'DBX707' 홍보대사로 위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스턴마틴'은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사로 영화 007 시리즈 본드카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박세리 스키장은 '휘닉스파크'로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