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방송인의 충격 고백…"무려 3개월 동안 양치를 못했습니다"
2024-02-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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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때문에 양치를 3개월 동안 못했다는 방송인

3개월간 양치를 못했다고 밝힌 여자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아나운서 오카조에 마키(31)는 자신의 SNS 채널에 "입덧으로 3개월 정도 양치를 못 해서 그 대가가 오고 있다"며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45도 각도로 연필 잡듯이 양치질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카조에 마키는 지난 2022년 4월 레이싱 드라이버 가모 나오야(34)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레이싱 드라이버 가모 나오야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웃어주는 사람"이라며 "그런 그와 함께 있으면 별거 아닌 일에도 웃음이 나고 포근한 기분이 든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오카조에 마키는 지난해 11월 21일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유산과 반려견과 이별까지 밀려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와중에 주변에서 변함없이 응원해 줘서 조금씩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내 안에 새로운 생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직 완전히 괜찮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 곁에 와준 새 생명과 함께 앞으로 살아가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카조에 마키는 임신 후 심한 입덧으로 양치질까지 못할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